학생의자를 주문하면서 바른자세에 관여하는 요소에 신경을 써서 물건을 찾아보았습니다.
1. 의자 방석의 크기
2. 의자에서 바닥까지 높이
3. 등받이의 자세교정 기능
4. 내구성
1. 의자 방석 크기
컴프프로와 시디즈링고는 방석의 크기가 비슷합니다. 청소년에게는 크고요, 초등학교 3-4학년 키 140정도까지 어린이들이 앉았을 때 맞는 방석 사이즈였습니다.
시디즈아이블은 위 두 의자보다는 방석사이즈가 커서 청소년들에게 적합해보입니다.
2. 의자에서 바닥까지 높이
컴프프로와 시디즈링고는 의자에서 바닥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키가 크고있는 어린이들을 고려한 옵션이겠지요. 조절 방식도 둘다 동일하게 우측 아래 레버를 놀러서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디즈링고는 발판까지 일체형으로 의자에 붙어 있어서 발을 놓기가 편합니다.
시디즈아이블은 높이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안장에서 바닥까지 45.5cm로 고정입니다. 키 168정도까지는 무릎고 엉덩이뼈가 직각으로 잘 떨어지는 위치입니다. 키가 작을 경우 추가 발판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3. 등받이의 자세교정 기능
등받이는 컴프프로만이 등을 뒤로 기댈 때 사람의 등 자세에 따라 등받이가 움직입니다. 이에 따라 더 편하고요. 등받이 높이도 자신의 체형에 맞추어 조절가능합니다.
나머지 두 의자 중 시디즈링고는 등받이 높이조절 기능이 있고 시디즈아이블은 없습니다.
다만 시디즈링고는 등 높낮이만 조절할 수 있으며 컴프프로처럼 등의 곡선각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4. 내구성
바퀴의 문제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다만 컴프프로는 등받이 조절등의 기능이 있다보니 조립 채널이 많습니다. 결국 저희는 바닥부 조립기어가 망가져서 제일 먼저 고장이 났습니다.
시디즈링고는 내구성이 좋습니다. 다만 지속 사용으로 인하여 방석 표면 까임이 발생함은 막을 수 없네요. 컴프프로는 방석이 천 재질이라 까임은 없었습니다.
★ 결론: 자세에는 컴프프로가 좋더라. 시디즈링고는 여러가지 무난하더라. 시디즈아이블은 좀 큰 아이들에게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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